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8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2018년도 초․중학생 디베이트 캠프’를 개강했다.

이번 캠프는 디베이트 활동으로 학생들의 비판적·논리적 사고력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디베이트의 기본 개념과 형식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역할극 디베이트, 확장 디베이트 등의 다양한 디베이트 기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SNS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 ‘학교에서의 색조화장을 금지해야하는가?’ 등의 시의성이 있는 주제로 모둠별 토론활동이 진행된다.

주광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글쓰기․토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베이트= 어떤 문제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상대편을 설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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