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학생들이 건전한 여름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PC방 등 청소년 밀집장소와 공원 주변을 순찰하는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최근 음주와 흡연행위 등 위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시내 권 비행장소인 청소년 노래방, 공원주변 등에 대해 선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마트 내 업주 상대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야간 오토바이·차량을 불법으로 운전하는 행위 등 범죄 위험이 높은 탈선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탈선의 위험이 높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이들에게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이번 하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이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선도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청소년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