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선호·황지옥)와 육군 제7733부대 3대대(대대장 조철훈)는 지난 8일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과 강선호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6개대 대장, 조철훈 제7733부대 3대대장과 부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준비한 175만원의 위로금을 부대에 전달했다.

양측은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인력 및 장비지원 △군부대 및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상호지원 △기타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철훈 3대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재난에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남원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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