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도내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대회 전 실내경기장(9개소) 및 판매시설(26개소), 숙박시설(19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소방시설 작동여부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등을 지도 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자 및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요인 차단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위험요소들을 미리 차단해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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