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북도청에서 호남권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민주당은 홍영표 원내대표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호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안호영 도당위원장,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겸 예결위원,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및 내년 국가예산 확보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는 전국 광역도시가 일자리, 주거, 교육문제 등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정부 위기의식에 공감하고, 기업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지 않기 위해 경제주체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 새만금SOC구축,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