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에서는 13일 익산시 동산동에 위치한 해밀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내일박스(Rail-box)를 전달했다.

내일박스(Rail-Box)는 코레일 전북본부에서 지역 아동 및 여성청소년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지역아동센터에 여성용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포장하여 매월 코레일 전북본부 임직원이 전달해주는 릴레이 기부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시설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일박스를 전달하고 아동센터에 입주해 있는 아동들을 격려했다.

오상영 익산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TV프로그램에서 받은 우승상금 전액(2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던 익산시설사업소 이민송씨도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