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덕진구 제공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국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전주KBS방송국 공개홀, 뉴스 및 각종 프로그램 스튜디오, 라디오국 등 주요 시설을 관람하고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송국에는 아이돌 가수나 배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재밌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덕진구 희망활동이 아이들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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