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30분께 남원시 산내면 인근 하천에서 A군(16)이 물에 빠져서 숨졌다.

주변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A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A군은 광주소재 교회수련회를 와서 물놀이를 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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