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해 여름철 번암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바라기 꽃밭은 19번 국도변 유휴지에 번암면 주민자지위원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해바라기 씨 15kg를 파종해 물을 주며 정성껏 가꿔 폭염 속에서도 활짝 피어있는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다.

오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해바라기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바라기 꽃이 현재 만개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홍대 면장은 “번암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가고 싶은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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