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22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임실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관리계획안 등 10건의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3,858억 원에서 218억 원이 증액된 4,076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초에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진행상황을 재점검하여 소중한 예산이 불용되거나 허비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 줄 것”과 “이번 회기의 안건이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군정운영 전반에 영향이 많은 만큼, 심도 있는 안건 검토를 통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알찬 결실을 맺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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