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대표자들이 대회요강 및 규정에 대한 토의와 조 추첨을 하고있다.

장수군축구협회(회장 오정주)는 18일 제4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대표자회의(이하 전국축구대회)를 장수한누리전당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2회 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에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축구대회 참가팀 대표자회의로 대회요강 및 규정에 대한 토의와 조 추첨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국축구대회는 15일 예선전과 16일에는 본선, 결승전이 1박2일 일정으로, 한우리그(50대 경기) 16개팀, 사과리그(60대 경기) 11개팀 등 총 27개팀이 참가, 예선전은 링거제, 결선전은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 조 추첨결과 ▲한우리그(50대)에는 A조(장수,익산,계룡,서울), B조(창원,거창,통영,여수), C조(청주,목포,과천,오산), D조(완주,대전,안산,부산동래) ▲사과리그(60대)에는 A조(전주완산,대구,통영,전주덕진,진주,이북5도), B조(여수실버,정읍,여수한려,익산,순천)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전국축구대회에는 전 국가대표팀 골기퍼 정기동씨와 이회택 감독이 각각 대전팀 선수와 이북5도팀 단장으로 참가한다.

오정주 회장은 “제4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21개팀 선수와 가족들이 천연잔디 운동장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제12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도 즐기는 풍요로운 전국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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