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관급인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이인람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KBS 비상임이사로 활동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대통령소속 기구로 다음달 14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방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검찰, 경찰 등 관련 기관 담당자와 민간조사관들이 참여해 1948년 11월 이후 발생한 군 사망사고를 조사한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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