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작·운영하는 ‘전라북도 청년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전주 옥토주차장(구KT&G)에서 열린다.

청년축제는 전북의 청년활동가 및 청년단체를 발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년들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는 형식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두근두근 청년실험실’로 청년문제 중 ‘주거’, ‘농업’, ‘혁신’, ‘문화’등 4가지 테마 아래 도내 각 지역의 청년활동가와 청년단체들을 발굴해 청년기획단을 구성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축제가 전북의 청년다움과 공감대를 이뤄내고 전북 청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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