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 전주시 만성지구 T블록에 공급되는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견본 주택에는 2만3천여 명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 동안 매일 견본주택 개관 1시간 전부터 약 500여명 정도가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홍보관 폐관시간인 오후 6시까지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한 장점을 살린 빌리지 형태의 주택으로, 전용 주거면적과 서비스 확장발코니 면적 외에도 전면에 테라스를 설치해 공동주택임에도 마치 단독주택처럼 발코니와 테라스를 모든 세대에 독립적으로 제공해 휴식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만성 이지움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260㎡를 갖춘 총 177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바로 앞 기지제 호수공원은 물론, 지상에 차 없는 공간, 세대별 지하층 개별창고,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에 대한 순위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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