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아카데미는 23일 오후 3시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임진모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대중음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대중음악이 보여준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사회적 흐름을 만나보며 대중음악으로 바라보는 세대별 문화변천 등을 살펴봄으로써 음악을 즐기는 사회적 이유와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내외 경제신문사기자를 역임하고,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등 다양한 방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제5회 다산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저서로는 ‘음악가의 연예’, ‘팝, 경제를 노래하다’ 등이 있다.

배움으로 함께 행복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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