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GTEP사업단(단장 김민호 무역학과 교수)과 도내 중소 기업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무역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단 임충만 학생(무역학과 3년)은 전북지역 협력 업체인 ㈜다인스와 2018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 미국과 캐나다 유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6건 총 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다인스는 손톱미용도구와 발 각질 제거기를 만들고 근래 들어 화장품과 탄소 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전북 벤처기업이다. 우수한 제품으로 해외 수출을 모색하던 중전북대 GTEP사업단 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김민호 사업단장은 “임충만 학생의 우수한 영어 구사 능력과 일처리 능력, ㈜다인스의 우수 상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무역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