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은 오는 25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지막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8 상반기 기획프로그램 ‘문화파캉스(Pacance)’를 준비했다.
  봄·여름 학기 상반기 프로그램 성과 공유의 일환으로 기획한 ‘문화파캉스(Pacance)’는 원데이클래스,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코너를 구성했다.
  2018년도 상반기 인기강좌 중심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는, 홈가드닝(테라리리움) 배우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과일빙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고, 오픈클래스로는 칵테일 제조 교실을 준비하여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문화파출소 덕진’ 전 공간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 우수 결과물이 전시된다. 수강생이 다함께 만든 ‘문화파출소 덕진’의 시그니처 레터 ‘ㅁㅍㄷ’ 가구가 전시대로 활용되며, 미싱 드로잉 작품, 피해자전담 경찰관 사례집,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그림책, 일회용카메라로 담은 전주의 모습 등이 함께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문화파출소 덕진’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야외 풀장 운영, 색모래 바다 만들기, 나도 경찰관 포토존 등이 진행되며, 지역음악예술가 ‘음담악설’ 밴드의 야외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파캉스(Pacance)’는 파출소와 바캉스(Bacance)의 합성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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