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미세먼지 예방과 저감지원 관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행자위는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국주영은 위원장과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양영철 전북도 자연생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국주영은 위원장은 “전라북도가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대책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그동안 준비해온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표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된 사항은 조례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사무처장은 “10년 전만 해도 전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았는데 이제는 전국에서 상위에 속하는 지역이 됐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도민실천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