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안정적 정착 강화를 위한 하반기 창업보육학교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창업보육학교는‘팜파티(Farm Party)과정과 상품 연출 브랜딩’을 주제로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주가 파티의 호스트가 돼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고객이 되게 하고 농촌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팜파티 플래너인 이승현 강사를 초청해 팜파티의 이해와 실천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상품의 장점을 부각시켜 고객의 눈에 띄도록 하는 공간연출 스타일링, 농산물 홍보 디스플레이 과정 및 푸드 스타일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교육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진안군 귀농귀촌협의회(진안군마을만들기센터 내 위치)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며, 교육 참가비는 2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학교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과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063-433-0245)로 하면 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