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를 초청했다.

23일 구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오인석) 주관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20여명의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이면은 지난 1년간 30여개 개인·단체 후원자들이 4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층 6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용마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한 후원자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도 후원자 분들의 뜻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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