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웃사촌 오일천사 청소년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임실읍(읍장 김학성)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송흥옥),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신형)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 멘토링을 비롯한 이웃삼촌 직장체험 및 문화체험 활동, 동아리 참여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체결을 통해 오는 25일 임실군 지역 청소년 25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직장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와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성 읍장은 “가정의 보호가 취약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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