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대표 신창호)는 2018년 상반기에 장수군 지역농가로부터 직접 수거한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한국 환경공단에 지난 23일 납품했다.

강살기기 네트워크는 이번 상반기에 각 마을을 3회 순회하며 수거한 빈 농약병 (1,170kg/187만 2000원)과 농약봉지(160kg/58만8000원) 대금을 개인별 정산해 각 농가에 계좌입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창호 대표는 “이번 빈 농약병 수거는 토양·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농가소득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정 장수군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