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은 지난 24일 대강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강면의 명예를 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면민의장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면민의장 애향장에는 고향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마을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노인복지에 앞장서 온 정병열(66) 씨가 선정됐다.

공익장에는 오랜 기간 대강면농악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화합과 발전에 애쓰고 있는 김진만(72) 씨가 영예를 안았다.

산업장과 효열장 부문에서는 추천인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대강면은 오는 9월 1일 열리는 제27회 대강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각 부분별 수상자에게 면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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