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집행위원회(위원장 강신동)이 주관한 ‘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eonbuk Now Art Festival, 이하 JAF)’이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전북예술회관과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열린 올해 JAF는 관람객 수와 작품 판매가 지난해 보다 약간 저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집행위에 따르면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등으로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1천 여 명이 줄어든 6000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며 작품 판매액도 지난해 7,200만 원보다 대폭 줄어든 5,000만 원 정도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강신동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로 인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페스티벌을 마치면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보완할 점과 집중해야할 점을 찾아 전북미술계에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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