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순찰 등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27일 고순대 제9지구대에 따르면, 주말 사이 9지구대 관내 빗길 교통사고 12건(경상 3명), 토사유출 1건 등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고속도로 비탈면 토사유출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공사 협업을 통해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고순대 제9지구대는 순찰을 늘려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고 유관기관 긴급 연락망을 활용해 사고 발생시 2차사고 방지 등 신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상만 9지구대장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데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빗길 감속운행과 운전 중 지속적인 전방주시로 만일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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