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8V8경기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는 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방식이 기존 각 팀에서 11명이 출전하는 방식에서 각팀에서 8명이 출전하는 방식으로 전환, 오는 9월 1일부터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실시한다.
  8V8 경기는 선수들이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장점이 있는 경기 방식이다. 어릴 때부터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빠른 경기를 치름으로써 상황 판단능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높일 수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초등부 주말리그는 물론 소년체전을 포함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1인제 경기가 사라지고 8인제 경기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2부심제로 실시되는 만큼 심판부문에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금석배 초등부 저학년대회를 8V8 경기로 3년째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8V8 시범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 및 임원단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축구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사진=2018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8V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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