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8일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의 목표달성과 필승결의를 다지기 위한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7개 종목의 총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최 전반에 관한 사항과 각 종목별 경기장 안내와 협조사항,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으며,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투명한 보조금집행을 당부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고의 성적으로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전북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출전 할 계획이다. 전북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47개 종목 1천6백여명이 출전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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