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A씨(72·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산경찰서에는 하루 전인 27일 정오께 A씨 보호자로부터 “한눈 판 사이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동백대교 인근에서 실종자 신발 등을 발견해 해경과 소방서에 바다 수색을 요청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색해 실종 하루 만인 28일 오전 10시께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용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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