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제공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쌍용2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자원봉사자, 소망지역센터 아동 등과 함께 삼천1동 찾아가는 행복동네만들기사업 ‘얼운은 채썰고, 아해는 버무리고’ 하반기 활동을 이어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및 뜻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센터 아이들이 일대일 결연이 돼, 매월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이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며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피고 이웃의 정을 쌓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첫 시작됐다.

박세진 경로당회장은 “날은 덥고, 입맛도 없고, 노인들만 있는 곳에 손주 같은 아이들이 와서 함께 반찬을 만들어 나누니 맛도 맛이지만 정성이 대단하며 감사하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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