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전주시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의 궁극적 목적이 주민행복의 증진에 있음을 깊이 공감한 전주시는 주관적인 행복을 정책화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최대 다수의 최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전주에 한발 다가섰다.

△ 전주시자체 행복지표 개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 행복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들에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 행복도를 측정해 사람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전주형 행복지표는 사람과 도시, 품격의 3개 대범주와 12개 영역과 9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사람의 도시를 그리다.

행복한 사람의 도시, 그 해답을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한 전주형 공동체 경제를 통해 찾아가고 있다.

또, 로컬 푸드, 지역화폐 및 기금 조성, 행복담론 등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지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새 모델을 구축했다.

△  더불어 행복한 도시 전주

가장 인간적인 행복한 도시의 첫 번째 조건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방자치단체 대표 복지 정책 중 가장 모범사업이다.

여성-인권-문화재생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선미촌 재생사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간도시 정책으로 손꼽히며,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사업은 흙과 풀, 나무 등 도시의 원래 피부를 복원해 지속가능한 생태 행복도시 전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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