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건을 선정했다.

30일 이서면은 이서면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자 및 건의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의 및 토론회를 갖고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서면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24건의 사업 중 군 관련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건의 사업을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유형은 주민들의 생활 및 영농편익 증진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는 노후된 복지회관의 리모델링 사업, 주거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꽃길조성사업, 대중교통 이용 편익증진을 위한 교통시설개선사업 등 예년보다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주민과 위원들이 심도있는 심의 및 토론을 거쳐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선정됐다”며 “2019년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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