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계획 실무협의회를 30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농림식품부와 전라북도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공동주최기관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체계적이고 누수 없는 행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논의한 박람회 지원사항은 크게 국제종자박람회 홍보, 행사기간 중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장 관리지원, 박람회 주변 정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및 유관기관인 김제경찰서와 김제소방서등과 협조하여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이날 전대식 김제시 부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김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자생명산업의 메카로 더 나아기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최선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10월23일부터 26일까지(4일간) 개최되며, 4ha 규모의 전시포와 전시관(주제전시관, 산업1관, 산업2관, 체험관), 홍보관, 유리온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국내종자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등을 적극 초청하여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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