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깨끗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친환경 음식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위해 ‘차릴 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 스티커를 제작하여 각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부착하고,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일부 지원하면서 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토록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대부분 김제시 대표음식점(향토·모범·깨친맛값음식점 및 맛집 99개소)은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비치하여 손님이 요구시 포장해 주고 있었고, 많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30일부터는 손님들이 착용하는 손님용 앞치마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즐겁고 기분 좋은 식사가 이루어지도록 위생점검 시 손님용 앞치마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또한 손님용 앞치마를 일부 배부하면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를 찾는 미식가와 시민들에게 청결한 손님용 앞치마를 준비하여 고객 감동을 주고,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낭비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k;m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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