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구명석)이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한국실업최강전에 출전하여 금1, 은1, 동3개를 획득하는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결승전에 진출, -46kg급의 조미희 선수가 동래구청의 김푸름 선수에게 3:1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나 -73kg급 박예슬 선수는 청주시청의 전소희 선수에게 12:5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 밖에 -53kg급 박영지, -62kg급 안해인, +73kg급 이수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5인조 단체전(박예슬, 지소현, 안해인, 이수민, 조미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서인오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많은 관심으로 항상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더 분발하여 우리 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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