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 꿈드림에서는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청소년 12명이 응시해 총 9명의 학생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시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과 멘토링을 통한 1:1맞춤 학습, 그룹과외, 교과별 인터넷 강의 수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지평선 학당과 학습 멘토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더 의미가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손모(20세)양은“검정고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는데, 꿈드림 선생님들과 멘토 선생님들이 도와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고, 대학진학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영삼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검정고시 대비반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꿈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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