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9월 1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1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전주는 최근 선수들의 부상과 경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연패를 기록해 현재 K3리그에서 승점 16점(5승 1무 11패)으로 10위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 있다.
  특히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FC를 반드시 이겨야 강등권 탈출에 유리하다.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노영훈, 손세범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정인권, 윤문수, 이형재가 상대를 압박해 공격과 수비에서 밸런스를 조절한다.
  수비에서는 김건창과 강민우, 이지환, 이인호, 김희성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찬란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부상선수들이 많아 연패를 해 하위권에 있다”면서“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는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꼭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 관중들을 위해 가족사진촬영권(스토리가 있는 스튜디오), 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추점을 통해 나눠준다. 또 선수단이 이날 경기에 입장한 관중들에게 백호인형을 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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