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9일 고산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제3회 완주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완주한우경진대회는 완주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300여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2부,3부) 5개 부분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특색우(전시우)로 싸움소 '반했소'와 '두산'이 출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한우사육 기반을 확대하고 개량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완주군 한우농가의 만남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한우개량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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