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정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총력 대응해 나가자”.

임실군은 31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박진두 부군수 주재로 ‘2019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대내외 평가와 실적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평가지표 확정시기를 앞두고, 임실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목표달성에 역점을 두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2019년 합동평가 대비 평가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 향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각종 국가예산 사업과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민선 7기의 성공적인 군정운영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를 재점검하여 보완책을 마련, 목표 미달 지표 전체를 끌어 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근거한 지자체 합동평가는 100대 국정과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지표 중심으로 지표를 개발하여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 156개 지표로 개편되었다.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을 방지 하고자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되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국정의 통합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진두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대내외 평가 및 군정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실적관리와 평가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적관리와 평가결과에 전 공무원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맡은 바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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