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39개 과정을 운영한다.

여성문화센터의 평생교육은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주민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단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자격증 취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배움과 취업으로 연결되는 실용적인 평생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등 자격증 취득 6개, 미술심리상담사반 등 전문인력양성분야 5개, 생활양재반 등 자기계발분야 10개, 제과제빵반을 비롯한 취미교양분야 18개 등 총 4개 분야, 39개 교육과정이며, 참여인원은 총 580여명에 이른다. 주간반(3개월) 27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2개월) 12과정을 운영하며, 정규 과정을 70%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여성문화센터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성문화센터에서는 매년 주·야간 평생교육, 직업교육훈련 등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0여명의 교육생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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