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청원조회를 통해 2019년 군정준비 및 하반기 군정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이날 훈시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장기간 폭염과 태풍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하반기 군정마무리와 내실있고 계획성 있는 2019년도 군정 준비와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심 군수는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8임실N치즈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각종 제반사항과 기반시설 확충에 철저히 준비하고, 직원 하나하나가 홍보대사가 되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체 직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공직기강이 흐트러져서는 안되며,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이 승진하고, 발탁되도록 외부청탁은 과감히 근절하겠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외부청탁 근절을 강조했다.

또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내실있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직장 내 건전한 성의식과 성문화 인식제고를 위한 ‘성희롱예방 교육’과 ‘공직자 마인드 향상’이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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