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4일 제221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1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 후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번 정례회 회기 중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오상민 의원, 서백현 의원, 유진우 의원, 정형철 의원, 김주택 의원, 고미정 의원, 이정자 의원 (선거구 순서) 총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선임했다.

이어 시의회는 14명의 전체 의원이 참석하여 진행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개요보고에서는 의원들의 날선 질문과 예리한 지적이 이어져 향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제출 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사에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민선7기가 출범한지 2달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쉬지 말고 정진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를 가져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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