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라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으로 양성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수료생을 중심으로 치매예방지도를 위한 학습자원활동이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인재양성과에 따려면 길어진 평균수명과 인구 고령화의 가속되는 가운데 노인의 치매인구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10%인 127만명이 추정되는 등 치매환자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에 따른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실버인지놀이지도사’교육을 추진해 노인세대의 이해와 치매예방지도를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학습자원 활동은 금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1회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인지증 카드, 실버체조, 음악치유교육 등이 시범 운영 될 예정이다.

인재양성과 최니호과장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치매인구 증가로 향후 노인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타시군보다 한 발 앞서서 선제적으로 개설한 과정으로 이번 학습자원활동을 통해 지역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면지역 학습기회 제공의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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