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행보를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3일 국회를 찾아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순창)·김종회(민주평화당, 김제·부안)·정세균(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이주영(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마산합포)·이수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부안군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위도-식도간 연도교 설치 사업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사업,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사업, 조포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연계사업으로 발굴한 부안 새만금 국제 청소년 드림특구 조성 사업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과 인접한 부안댐 하류 직소천과 인근 부지에 자연생태적인 새만금 국제 청소년 드림특구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교육 및 휴양공간 제공 등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550억원 규모로 구상 중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발전과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통해 새로운 부안 실현의 발판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언제라도 누구든 찾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