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보안면 남포 흥산천 상류에서 운흥천(지방하천)으로 유입된 쓰레기(방치폐기물, 부유쓰레기 등)를 수거·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하천 주변에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와 무단 투기로 인한 부유물로 인해 경관을 저해해 왔으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 미관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보안면 관계자는 “하천·하구 정화활동을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분기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저수지, 소하천 주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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