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7일간) 수도권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전북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촉진을 유도해 경기침체와 잇단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전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에는 전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 선물세트(사과 실속형, 사과·배 2종 혼합세트)를 중점 판매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도는 올해 도내 대형마트 ‘예담채’ 전용관 15개 매장(지역농산물코너)을 운영해 85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전북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더울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매출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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