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 미니씨감자 생산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농업관련 교수, 연구원, 학생, 농업인 등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양주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물육종연구소, 충청남도 아산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실습생,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농촌지도공무원등이 방문했다.

최근 9월에는 KOPIA 시범마을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세네갈 ISRA 생루이센터 연구원등이 미니씨감자 생산기술을 배우기 위해 김제시를 찾았다.

김제시 종자산업 특구와 연계한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는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건전하고 튼튼한 무병묘 씨감자 생산기지이며 미니 씨감자 양액재배 생산온실 9동(6,864㎡)에 추백, 수미, 추동, 대지, 새봉 5개 품종, 봄·가을 년 2회 150만개의 감자 종서를 생산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30여명의 벤치마킹을 돕기 위해 종자사업소를 방문한 한국농업연수원 강양원 팀장은 “무병묘 미니씨감자 생산 과정을 조직배양에서 양액재배까지 지켜보면서 김제시 농업인들이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이렇게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국내 다른 지역 및 해외로 확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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