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추석 연휴 전날 21일까지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하천 및 중점 관리사업장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13일부터 19일까지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관련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농공단지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에 대한 순찰과 주요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특별감시에서 경미한 사항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되,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