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6일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A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인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담배 등 9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전주시 금암동 인근 PC방에서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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