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학술제에서는 과제연구(미리 가는 연구실) 종료 후 결과를 논문 형식으로 제출하고, 이를 포스터 및 구두로 발표한다.

29개 일반고 38팀 172명의 학생들은 학술제에 앞서 미리 가는 연구실에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나노 및 신소재공학, 기계 및 자동차공학,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 건축 및 토목공학, 전기 및 전자공학, 생명과학 4개 대학 38개 전공분야 교수들과 함께 연구하고 실험했다. 결과물인 ‘2018 전북이공계 청소년학술제 자료집’은 행사 당일 배부한다.

한편 학술제는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이 공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돕는 자리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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