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주비보이그랑프리 행사 주최 측이 차질을 빚은 예선전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본보 5일자 4면 보도>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주최 측인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예선전을 치르면서 운영에 불미스러운 점이 발생하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면서 공식 입장을 냈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한 결과 예선 참여 24개팀 중 20개팀의 점수(10점8개팀·7점·1개팀·6점5개팀·5점6개팀)만 작성됐다.

점수가 작성되지 않은 나머지 4개팀은 심사위원이 작성한 최저 점수 5점을 감안해, 4점 이하의 점수로 판단했다는 해명이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사과문에서 “앞으로 심사 시스템을 비롯해 배틀의 공정함과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음 행사부터는 라스트포원 등 비보이 당사자들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전주시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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